심하게 우울하고 슬프고,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들은 자해를 한다고 한다.
진짜 죽을려는 것은 아니고 스스로에게 신체적인 위협을 가하면서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한다.
나 역시 자해를 하고 있다.

신체적인 자해는 아니고 정신적으로 나를 괴롭히고 있다.
일정 수준의 스트레스는 실제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실제로 심층 연습 이라고 불리는 연습법이 있다.
의도적으로 약간 힘들고 불편한 상황에서 연습을 하면 더욱 좋다고 한다.

지금 내 안에는 여러가지 모습의 내가 있다.
모든것을 부시고 싶은 폭력적인 모습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착한 모습
내가 하는일에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
무엇이든지 부정적으로 보는 모습

어떤것이 나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확실한건 이전에 받았던 상처들로 인해
모든일에 대해 발생할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고려한다.
그 확률이 찰나만큼 빠르고 작을지라도

이러한 찰나의 순간들이 나를 미치게한다.
찰나의 순간들 조차 잊어버릴 수 있는 것들을 찾게된다.
하지만 잊어버리는 순간 조차 찰나이다.
나는 계속해서 나를 채울 수 있는 찰나들을 찾고있다.
그것들이 나를 자해 할 지라도

카테고리:

업데이트: